아이의 미래 "아이사랑"이 함께 키워갑니다.
이 시기의 남아의 평균 체중은 7.0~7.9kg, 여아의 체중은 6.4~7.3kg입니다. 남아의 신장은 63.9~67.6cm, 여아의 신장은 62.1~65.7cm입니다.
남아 | 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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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kg) | 신장(cm) | 체중(kg) | 신장(cm) | |
4개월 | 7.0 | 63.9 | 6.4 | 62.1 |
5개월 | 7.5 | 65.9 | 6.9 | 64.0 |
6개월 | 7.9 | 67.6 | 7.3 | 65.7 |
(자료원: 질병관리청: 2017 소아청소년성장도표)
목을 완전히 가눌 수 있어 잠깐 동안 앉아있을 수 있고 엎어두었을 때 허리까지 상채를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팔을 뻗어 스스로 물건을 잡으려 하고 장난감을 양손으로 잡고 놀 수 있습니다.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입으로 가져가 빠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눕혀놨을 때 뒤집기를 시작합니다. 다리에 힘을 주기 시작하여 일으켜 세워주면 다리에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6개월이 되면 서서히 기려는 시도를 합니다.
가까이 있는 것들을 둘러보기도 하며, 물건을 입으로 가져갑니다. 사물에 관한 호기심을 보이고 손이 닿지 않는 물건을 가지려고 시도합니다. 물건을 한쪽 손에서 다른 쪽 손으로 건네기 시작합니다. 눈을 좌우로 굴려서 움직이는 사물을 따라가기도 하며, 친숙한 사람과 사물을 멀리서 인식합니다. 엄마와 함께 거울을 볼 때 거울에 비친 엄마와 자신의 얼굴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 거울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소리 내어 웃을 수 있습니다. 소리를 냄으로써 소리에 반응합니다. 옹알이할 때 모음을 연결하고 (‘아’, ‘에’, ‘오’) 소리를 낼 때는 부모와 교대하며 소통하길 좋아합니다. 자기 이름에 반응을 보이며 기쁨과 불만을 보여주는 소리를 냅니다. 자음 소리를 말하기 시작합니다(‘ㅁ’, ‘ㅂ’ 소리로 의미 없는 말을 한다).
불만스러우면 울어버리고 즐거우면 환하게 웃는 등의 감정표현이 풍부해지고 기뻐서 끼룩거릴 때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반응하고 종종 행복해 보입니다. 낯가리기가 시작되어 가족들의 얼굴을 알고 낯선 사람을 분간하기 시작하며 특히 부모와 놀기를 좋아합니다.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고 미소 짓기도 하고 환경이 바뀌면 표정이 긴장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2017소아청소년성장도표, 미국 보건복지부 : 발달단계, 보건복지부 :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