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미래 "아이사랑"이 함께 키워갑니다.
1-3개월 남아의 평균 체중은 4.5~6.4kg, 여아의 체중은 4.2~5.8kg입니다. 남아의 신장은 54.7~61.4cm, 여아의 신장은 53.7~59.8cm입니다. 이 시기에는 키와 몸무게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남아 | 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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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kg) | 신장(cm) | 체중(kg) | 신장(cm) | |
1개월 | 4.5 | 54.7 | 4.2 | 53.7 |
2개월 | 5.6 | 58.4 | 5.1 | 57.1 |
3개월 | 6.4 | 61.4 | 5.8 | 59.8 |
(자료원 : 질병관리청 : 2017소아청소년성장도표)
꼭 오므리고 있던 아기의 손이 차츰 펴지기 시작하며 손가락을 빨기도 합니다. 팔과 다리 운동이 활발해집니다. 발을 힘차게 차기도 하며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좌우로 돌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아직 완전하게 목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지만 이 후 차츰 목을 가누기도 합니다. 개구리처럼 구부리고 있어 마치 안짱다리 같아 보였던 다리가 곧게 펴지기 시작하며, 엉덩이와 무릎관절이 유연해지면서 발차는 힘이 강해집니다. 움직이는 물체를 향해 팔을 휘젓기도 하는 등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3개월 정도부터 엎드린 상태에서 바로눕기 뒤집기를 먼저 시도할 수 있습니다.
얼굴에 주의를 기울이는 시기입니다. 눈으로 사물을 따라가기 시작하고 멀리서도 사람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활동이 바뀌지 않으면 지루해하여 울음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의 영아는 우연히 했던 행동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그 행동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영아가 우연히 자신의 손가락을 입에 넣는 등의 새로운 경험이 재미있었다면 계속 시도하게 됩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입을 오물거리며 옹알이를 합니다. 주양육자가 아기의 옹알이를 응답하면 더욱 신이 나서 알 수 없는 말을 옹알거리거나 기뻐서 크게 웃기도 합니다. 주양육자 얼굴을 보고 웃는 사회적 미소가 나타나기도 하며 소리가 나는 쪽으로 머리를 돌립니다. 구르르 하면서 목을 울리는 소리를 냅니다.
손을 입으로 가져가서 손을 빠는 행위를 통해 잠깐 스스로를 달랠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미소를 짓기 시작하며 부모를 보려고 노력합니다. 부모의 목소리에 쳐다봅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경우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 2017소아청소년성장도표, 미국 보건복지부 : 발달단계, 보건복지부 :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