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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전에 주로 3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이 증상은 반드시 일정 순서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주의해서 관찰하여야 할 3가지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규칙적인 수축 현상이 등 하부에서 앞쪽 배까지 옮기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산도를 통해 태아가 나오기 쉽도록 하기 위해 수축하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어떤 여성은 복부 통증만 느끼거나 등뼈 수축만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분만 시 수축 현상은 규칙적으로 나타납니다. 보통 약 10분 간격의 수축감에서 시작하여 점점 주기가 짧아 집니다. 통상적으로 초산인 경우, 대부분의 의사들은 수축 현상이 규칙적으로 5분 주기로 짧아지면 병원에 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경산의 경우 초산처럼 수축 현상이 빈번히 일어날 때까지 너무 기다리지 말고 진통이 10분 간격이더라도 강하게 느껴지거나 전 아이의 출산할 때와 유사한 통증이 있으면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가진통
2. 진진통 : 등과 복부에 불편감이 있음
진통 전에 보이는 소량의 출혈을 이슬이라고 하는데, 자궁경관을 채우고 있는 점액질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이슬은 일반 출혈과 달리 혈액이 섞인 점액처럼 끈적끈적해서 쉽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출산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이긴 하지만, 병원을 방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침착하게 진통이 오는지 기다립니다.
태아와 양수를 싸고 있는 양막이 찢어지면서 양수의 일부가 흘러나오는 것으로 보통 진통 중 자궁경부가 열리면서 발생하는데,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먼저 양막이 파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부 10명 중 2~3명이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양수가 먼저 터지는 조기양막파수를 경험합니다. 양수가 흐르는 느낌이 들거나 의심이 될 때는 바로 병원을 방문합니다.
(자료원: 마더세이프)
임신 37주가 되면 언제든지 정상적으로 분만할 수 있는 시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임신 37~42주 사이에는 언제든지 병원으로 갈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진통이라 불리는 규칙적인 자궁수축이 올 때로, 초산의 경우 15분 주기 정도의 간격으로 진통이 올 때, 경산의 경우에는 이보다 진통 간격이 길더라도 강한 진통이 있으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임신 말기에는 규칙적 진통이 없이 양수만 먼저 파수될 수 있는데, 진통이 없더라도 병원에 가야합니다. 깨끗한 패드를 대고 병원으로 갑니다.
임신 말기에 복통을 동반한 질 출혈이 있으면 태반조기박리(태아가 분만되기 전에 태반이 자궁에서 분리되어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일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전치태반(태반이 자궁경부를 덮고 있는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혹은 출혈량이 많을 때는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