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통합검색
검색 닫기


13~24개월

놀이와 학습

그림책 읽기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질문하고 말을 걸어봅니다. 아직 아이가 말이 많이 서툴지만 무언가 표현했다면 성공한 것입니다. 그림책이 언제나 즐거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기심을 갖게 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 길러주기

이제 아기는 학습이 가능한 시점에 접어듭니다. 호기심은 초기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적 호기심을 평생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아이의 질문에 모두 답해주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답변은 아이 스스로 또 다른 질문을 끌어내는 답변입니다. 집안을 지나치게 청결하게 하고 어지럽히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아이의 모험심과 탐험심을 꺾는 결과를 낳습니다. 아이들은 어지르면서 마음속에 있는 것을 표현하고 새로운 법칙을 발견해 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배우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일입니다. 틀렸다고 해서 구박하거나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격려하는 태도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 함께 하기

유아용 농구대에 공을 던져 넣고 축구 골대에 공을 차 넣을 수 있게 되면 모형처럼 작게 만든 농구대나 축구대를 사서 함께 운동을 합니다. 이런 활동과 장난감은 남아가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아라도 특별히 싫어하지 않으면 시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보다 큰 아이들과 함께 놀게 하기

손 위 형제가 있는 아이는 손위 형제를 따라다니기를 좋아하고 외동인 아이는 저보다 조금 큰 동네 아이들을 따라 다니며 놀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저보다 큰 아이들은 신기한 존재입니다. 어른들이 가르쳐 주는 것보다 더 빨리, 더 효과적으로 사물의 이치를 가르쳐 주고 놀이에도 끼워줍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이 아이들의 행동을 따라할 수도 있습니다. 가까이 지내는 친구나 손 위 친구들이 있으면 집으로 초대해 함께 놀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빠와 함께 놀기

아빠는 아이의 연령과 흥미에 적합하고 안전한 놀이감으로 아이와 놀아줍니다. 만 1~2세는 단순조작이나 구성에 관심을 갖고 반복을 즐기는 시기로, 호기심이 많아 물건들을 무분별하게 만지고 싶어 합니다. 또한 노래에 관심을 가지며 음악적으로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예: 건반을 누르면 다양한 소리가 나는 것, 북과 같은 기본적인 타악기, 밀고 다니는 소형 자동차, 그림 카드, 공, 간단한 기능이 있는 각종 블록 등)

청결습관 기르기

손을 씻고 수건에 닦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므로 몸을 청결히 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때입니다. 식사 전후나 대소변 후에 손을 씻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세수하고, 양치질하고, 목욕하는 것 등은 부모나 가족과 함께 하면 놀이처럼 재미있어 하므로 습관도 쉽게 들일 수 있습니다.

협상하는 법 가르치기

한동안 물고 할퀴던 아이가 다시 온순해집니다. 이는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대신 끊임없이 요구하고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기를 원합니다. 이럴 때는 그대로 두지 말고 협상을 통해 서로의 요구를 절충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를 위한 시설 선택하기

맞벌이 부부의 경우 자녀를 맡기는 일은 매우 심각한 숙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은 맞벌이가 아니어도 아이의 조기교육 내지는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일찍부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를 내 자식처럼 생각하고 소중하게 보호하는 교육기관과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어떤 곳이 우리 아이에게 적절할까요?

전체 서비스

사이트맵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