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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6개월

놀이와 학습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기

아이에게 간단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줍니다. 책에 쓰인 글을 읽어도 좋고 엄마가 이야기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아이에게 그림을 설명해 주고 그림에서 본 것을 말해 보게 합니다. 그림책이 가장 좋지만 사진이 크고 단순하다면 잡지나 신문의 사진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야기를 마친 뒤에는 아이에게 되물을 수도 있습니다. 아기는 엄마가 말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할 수도 있고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으나, 아이가 말하는 것을 잘 들어주고 반응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야기 들려주기는 매일 같은 시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이 시간은 되도록 자유롭고 편안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과 율동에 푹 빠지도록 하기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손을 잡고 춤을 추듯 놀아줍니다. TV에서 방영하는 음악회를 함께 보는 것도 좋습니다. 바람, 새, 동물 등의 소리를 함께 흉내 내고 새로운 노래를 꾸준히 들려주고 불러봅니다.

악기를 만지고, 두드리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가 있으므로 다루기 쉽고 경쾌한 소리가 나는 다양한 악기를 마련해 줍니다.그러나 한꺼번에 여러 가지 악기를 주면 어찌할 바를 모르거나 싫증을 낼 수 있으니 한 가지씩 충분히 익힌 뒤에 사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음악에 맞춰 동작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앉았다 섰다, 손을 뻗었다 접었다, 빙그르르 도는 등 자유로운 율동을 함께 합니다.

아빠와 함께 그림책 읽기
아빠와 함께 놀기
나누어 쓰기를 가르치기

이 시기의 아이에게는 단지 내 것만 있을 뿐입니다. 자기 것이라는 개념을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도 소유권이 있다는 것은 알지 못합니다. 간혹 아이가 강하게 소유권을 주장해 부모가 당황하는 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자기 것에 대해서 강한 집착을 보인다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 아니므로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행동은 자아개념을 가지게 되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행동 양식으로 내 것을 강하게 주장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내 것과 남의 것의 차이를 가르치면서 나누어 쓰기의 중요성을 알려주면 됩니다.

우리아이 왕고집 ‘3세병’ 고치기

세 살배기 아이들은 대개 부모와 애착이 단단하게 형성되어 엄마가 옆에 있을 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낍니다. 또 한편으로는 대소변을 어느 정도 가리기 시작하고 말도 제법 늘어 독립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는 시기입니다.

아이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권한도 갖고 있다는 자신감을 밑천 삼아 독자적인 행동을 시작하지요. 그러나 아이들의 가슴속 깊이에는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과 ‘부모의 보호권에서 벗어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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