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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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분유보다 모유를 먹은 후 오히려 구토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아기는 오늘 59일 되었구요, 몸무게는 약 5.5kg 여아입니다.
(출생 시 3.2kg, 하루 소변 기저귀는 약 10개, 대변은 하루 1~2번 혹은 이틀에 1번)
주로 직수를 하고 24시간 중 제가 체력적으로 힘들 때 한 두 번 분유수유를 합니다.
워낙 신생아 때부터 토를 잘하는 아기였긴 한데요, 유독 모유수유 후에 더 토를 많이 합니다.
오히려 분유를 먹고 난 후에 트림도 잘하고 잠도 푹 자는데 모유수유를 하면 먹는 중에 6~7분 먹고 나면 괴로워서 몸을 비틀며 꿈틀대서 젖꼭지를 빼주면 토하거나 다 먹고 난 후에 트림을 못하고 괴로워한다던지, 혹은 먹고 난 후 다음 수유 전까지 토를 몇 차례 할 때가 자주 있어요.
수유자세가 잘못 되었나 해서 요람식, 풋볼식으로 바꿔가며 해보았지만 별로 달라지는 게 없네요.
먹는 양은 분유 시 130 정도, 모유수유 시 양 쪽 15분씩 먹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일주일 전부터 아기 방귀냄새가 심한데 원인이 제가 먹는 음식 때문인가요?

답변.
아기가 구토를 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신생아 때는 특별한 이상이 없이 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이어져서 아기에 따라서는 3~4개월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는 구토는 아기의 몸무게가 정상적으로 증가하지 못하고 증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몸무게도 모유수유아의 정상적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고 소변량도 충분하여 수유량이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간혹 젖이 한꺼번에 많이 나오면 구토를 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유륜부위의 젖을 약간 짜고 나서 먹이거나 약간 세워서 먹이는 방법, 젖이 적게 나오도록 엄마가 반드시 눕고 그 위에서 젖을 물리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심한증상이 아닌 것 같아 조금 성장하면 곧 없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아기 방귀냄새가 심한 경우는 모유를 먹이다가 분유를 먹이게 되면 냄새가 심하게 나게 됩니다.
다만 냄새가 심하여 걱정이 되시고 구토가 계속된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아기상태를 점검해 보시는 것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트림 전후로 잘 게워요.
질문.
안녕하세요.
아이가 70일 정도 되었는데 모유를 먹으면 트림을 시켜도 자꾸 뱉어냅니다.
누워서 많이 움직일수록 더 나오는 것 같아요.
혹시 양이 많아서 더 많이 넘기는 걸까요?
트림 전에도, 후에도 많이 넘겨서 걱정입니다.

답변.
아기가 잘 먹는 것 같은데 완전히 토해내는 게 아니라 게워내거나 흘리는 것은 좀 더 트림이 필요할 뿐 문제는 아닙니다.
먹고 바로 움직임이 많거나 아기를 세워 흔들거나 많이 울면 토하기도 하고 움직임에 따라 흘려낼 수 있으니 일단 먹는 중간에 아기가 잠시 쉬면 트림을 한 번 시도해주시고(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잠깐 세워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요)
수유가 끝난 후에 트림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시도해주세요. 트림을 했다고 바로 눕히지 마세요. 좀 더 세워서 안아주시면 좋습니다.
수유 후에 기저귀를 간다고 배를 누르게 되면 게워낼 수 있게 되기도 하구요.
아직 아기의 소화능력이 떨이지고 구조 자체도 잘 흘리게 되어 있어서 그 정도만 주의해 주시면 왈칵 토해내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아기가 너무 울다가 먹어도 잘 게워낼 수 있습니다. 적당한 때 먹여주시기 바랍니다.
Q. 트림을 해도 분수토를 해요.
질문.
태어난 지 24일 되었고요.
남아출생 시 몸무게 3.41kg - 현재 4.4~4.5kg / 대변 평균 2~3회 / 소변 평균 8~10회
아기가 3일 전부터 모유를 먹고 나서 자꾸 분수토를 합니다.
계속 신경 쓰고 트림 시켜주는데도 특히 새벽에 많이 하네요.(횟수 1~2회)
어제의 경우, 구토 횟수 3회에 모유를 먹이는 도중 변을 3번이나 봤습니다.
아기상태는 잘 놀고, 잘 자고, 잘 먹어서 병원을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중이에요.
그리고 평균적인 수유간격은 1시간에 한 번씩 깰 때마다 합니다.
수유시간을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요?

답변.
아기가 자주 토하는 것이 조금 많이 먹는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아기들은 위장관도 성인과 해부학적으로 다르며, 또한 어릴수록 소화기능도 덜 발달되어 많이 먹이고 난 직후에는 작은 흔들림에도 토하거나 자다가도 겨워내기도 한답니다. 또한 먹을 때마다 위장관 운동으로 대변을 지리듯이 보게 됩니다.
생후 3주경은 많이 먹으려고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모유가 부족하지 않으시다면 전적으로 모유수유만 하시고 한 번에 양 쪽 젖을 다 먹이는 방법으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바라시는 바와 같이 조금씩 자주 먹는 방법에서 한 번에 많이 먹이는 것으로 수유간격을 늘려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깨면 엄마젖을 바로 물리지 말고 안아주거나 데리고 놀아줍니다. 물론 아기는 입을 움직거리고 입에 닿는 것을 빨려고 하는 등 먹고 싶은 행동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배가 고파서라기보다 정상적인 반사행동으로 꽤 오랫동안 갑니다. 하지만 아기가 너무 배고파하지 않을 시간까지만 연장하시기 바랍니다.
수유간격을 단번에 두 시간으로 늘리기는 어렵습니다. 하루하루 20~30분이라도 조금씩 수유간격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유간격이 늘어나면 잦은 대변도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자주 토한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권유 드립니다.
Q. 아기가 아프면서 2주 넘게 설사를 하고 젖을 잘 안 찾아요.
질문.
9월 14일에 7개월로 접어든 남아로 현재 완모 중입니다.
모세기관지염으로 10일 정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아기가 아파도 젖은 평소와 다르게 찾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링겔을 항상 맞아서 그런지 오줌도 많이 눴구요, 하루에 기저귀 8개 정도는 썼습니다.(아프기 전에도 하루에 8개 정도)
몸무게는 9.8kg이구요.(태어났을 때 3.04kg) 문제는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부터입니다. 젖을 예전만큼 찾지 않는 것 같아요.(지금도 치료중이라 약을 먹고 있어요)
기저귀도 하루에 4개 정도이고, 이유식을 먹는 것도 지금 알레르기 반응 같은게 와서 잘 못 먹이고 있어요. 설사도 2주 넘게 계속 하고 있어서 쌀미음만 먹이고 있어요.
젖을 일부러라도 먹여야 할까요? 이런 상황에서도 이전 수유간격으로 줘야 하나요?
아님 아기가 원할 때마다 줘야 하나요? 아님 억지로라도 물릴까요?
이유식도 제대로 못 먹고 젖도 제대로 못 먹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답변.
7개월이라 해도 아직은 모유가 주식인 시기입니다. 24시간, 하루 동안 교환하는 기저귀 횟수가 4장이라면 아기가 아팠기 때문에 식욕을 잃고 기운이 없어서 충분히 먹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기가 원할 때마다 먹이기보다 지금은 적극적으로 수유를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단, 강제로 또는 억지로 시도하시기보다 수유 전에 먼저 아기를 달래어 최대한 기분 좋게 해주시고 수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극이 없는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그러면 아기도 훨씬 더 먹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유식도 거의 먹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아기가 원할 때마다 수유를 하시되, 마지막 수유 시작 시각부터 3~4시간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엄마께서 먼저 젖을 물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면역항체, 호르몬, 성장인자, 비피더스균 등의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는 모유를 먹일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걱정되시는 상황이시겠지만 아기도 엄마도 함께 조금만 더 힘내세요.
Q. 묽은 녹색변을 자주 봐요.
질문.
생후 39일 / 여아 / 출생 시 3.65kg / 현재 4.8kg / 소변 충분히 적신 기저귀 5~6장 / 대변 3~4회
완모 중입니다. 거의 2시간 간격으로 밤에도 먹고 있고, 잠투정 시나 젖을 찾을 때마다 먹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변은 젖을 먹고 있는 중간이나 먹고 난 직후에 보고 있고, 색은 연두색에 가까운 녹변을 계속 봅니다. 젖을 먹고 난 후에 힘을 쓰다 보니 게워내는 경우가 많고, 젖을 먹고 잠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잠든 상태에서 게워내기도 합니다.
1. 수유 중 또는 수유 직후에 대변을 보는 것이 괜찮은가요? 혹 소화가 안 되어서 그런 건지, 분유를 먹여야 하는지요?
2. 변색이 녹변이라 걱정되네요. 젖은 수유 후에도 충분히 남으며, 한 쪽씩 5~10분 정도 빱니다. 전유가 많으면 그런가요? 녹변은 생후 몇 개월까지 괜찮은가요?
3. 수유간격을 좀 더 길게 가지고 싶은데, 아기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할까요? 엄마가 조금씩 조절해야 하나요? 젖을 찾을 때 심하게 웁니다.

답변.
모유를 먹는 아기들은 대부분의 경우 자주 묽은 변을 봅니다. 물론 수유 중, 수유직후 대변을 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변의 양이 많아 물처럼 흘러내리며 아기가 많이 보챈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조금씩 자주 지리는 경우 모유를 중단할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녹색 변은 전유를 상대적으로 많이 먹거나 소화가 빠르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한 쪽 젖을 좀 더 길게 먹이도록 노력해보시면 나을 것 같으나 몸무게 잘 늘고 소변양도 충분하여 아기가 잘 먹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생후 1개월 이내의 신생아는 배고플 때마다 즉, 아기가 원할 때마다 자주 물려야 되지만 대부분의 아기들은 생후 6주가 되면 아기 스스로 수유간격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만약 그 이후에도 2시간 간격으로 계속 찾는다면 체중도 늘고 아기의 빠는 능력도 향상되어 차츰 수유간격을 조절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먹을 때가 아닌데 찾는다면 우선은 놀아주고 얼러주고 아기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을 이용해서 수유간격을 늘려보도록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변이 묽고 잘 지려요.
질문.
5월 4일에 3.14kg, 키 50cm 여자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하루 2번은 분유, 모유 7~8번 수유를 하다가 6월 5일 부터는 완전모유수유만 하고 있습니다.
지금 몸무게는 5.7kg, 키 58.7cm 입니다.
문제가 있어서 문의 드려요. 응가가 묽게 나와요.
기침해도 울어도 방귀 끼면서도 응가가 나와서 엉덩이 발진이 심해요.
태어나서부터 그래서 하루에 15번 이상 기저귀를 갈아 주었어요.
요즘에는 조금 줄어서 대변기저귀만 9~10번 정도 갈아주고 있는데, 괜찮은 걸까요?

답변.
세계보건기구(WHO) 영유아 성장기준에 의하면 아기의 체중과 키가 정상 범주 안에 있고 증가속도도 양호합니다.
대변을 자주 묽게 본다면 한 쪽 유방을 좀 더 충분히 빨려주세요. 중간에 쉬다가도 다시 같은 유방을 물려주시고 다음 번 수유 때는 반대쪽 유방을 물리시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후유를 충분히 먹어 대변을 자주 지리는 것이 덜하게 됩니다. 후유를 충분히 먹어야 체중도 잘 늘어나고 배변 양상도 좋아집니다.
기저귀 발진은 잦은 변을 보게 되면 대변의 잔여분이 살갗 속에 남아 있어 발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티슈로 닦기보다 아기의 엉덩이를 미온수로 깨끗이 닦아서 마른 수건으로 토닥토닥 두드려 물기를 잘 없애고 공기 중에 말려주세요. 그러면 훨씬 빨리 잘 아뭅니다.
그래도 잘 아물지 않는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권유 드립니다.
Q. 아기 설사가 너무 심해요.
질문.
42일 된 여자아이를 키우는 첫째 엄마입니다.
태어날 때 2.99kg으로 현재아기 체중은 5.1kg이며, 유선이 한 번 막힌 적이 있어서 마사지를 받고 완모를 하는 중입니다.
젖양도 많다고 했고 전유도 조금씩 짜서 버리고 하는데 물똥을 싸요.
그래서 기저귀 발진이 나아지질 않고 있어요.
모유수유를 하면 원래 지린다고 하지만 너무 심하고 아예 소변처럼 나와 버리니까 모유를 끊어야 하나 생각도 듭니다.
제가 먹는 음식은 물, 미역국, 밥 아니면 돼지족탕, 밥, 며칠을 이렇게만 먹다가 가끔 닭 가슴살을 먹었고, 소아과에서 야채랑 과일 많이 먹지 말래서 입에도 안대다가 야채는 조금씩 먹으라고 해서 이틀 정도는 상추를 몇 장 먹었습니다.
소아과에서는 아기 장이 예민하다며 유산균을 사서 먹이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유산균을 먹고 있구요.
가슴 마사지를 다시 받고 며칠간은 변이 카레처럼 나오고 횟수도 좀 줄어서 좋아지나 싶었는데, 다시 변을 지리면서 횟수가 많게 쌉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기가 많이 보채구요.
계속 이런 상황이면 모유를 끊고 분유수유를 해야 하는 건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답변.
체중증가 소견으로는 문제가 없는 듯 합니다만, 하루 20회 이상의 대변을 보고 있다면 무엇보다 기저귀 발진이 아기를 힘들게 하겠네요. 가급적 물로 닦아 통풍시켜주시고 물티슈도 발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남용하지 마세요. 여자아이라고 하시니 엉덩이 아래 방수가 되는 패드나 수건을 몇 장 대어주고 기저귀를 벗겨 통풍을 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변을 본 후에는 가급적 물로 닦아 톡톡 두드려서 건조시켜주세요. 그래도 발진이 심하다면 꼭 소아과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처방이 필요한지 여부도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아기가 보채는 것이 설사로 인해 보채는 것인지 발진 때문에 보채는 것인지도 확인이 필요하므로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를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필요한 듯 합니다.
다행히 아기가 변을 자주 싸기는 하지만 체중증가에 문제를 주지 않고 있고 소아과 전문의 소견대로 아마 아기의 장이 예민하고 엄마가 먹는 음식도 영향을 미칠 수는 있습니다. 평소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먹고 화장실을 다니지는 않으시는지 만약 그렇다면 돼지족탕 보다는 기름기가 덜한 단백질을 섭취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엄마에게 평소 맞지 않는 음식을 무조건 산후에 좋다고 드실 필요는 없으며, 엄마가 먹는 음식이 아기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완전히 별개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우선 엄마가 먹는 음식도 적당한 조절이 필요한 듯 합니다.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아기의 컨디션을 잘 체크해주시구요.
젖이 많아 현재도 전유를 살짝 짜고 먹이신다면 크게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좀 더 추이를 지켜봐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Q. 아기가 황달로 치료를 받았는데, 모유수유를 해도 될까요?
질문.
아기가 11일째이고 4~7일까지 황달로 광선 치료를 받고, 황달수치 16으로 입원해서 10.4로 퇴원했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모유수유를 하니 모유황달이 오는지 다시 얼굴이 노랗게 되어서요.
그래서 걱정이 되어 어제 오늘 혼합으로 하고 있는데 모유를 며칠 동안 완전히 끊어야 할지, 아님 계속 모유수유를 해도 되는지, 혼합으로 해야 하는지 상담 요청을 드립니다.

답변.
생리적 황달은 신생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증상으로 아기의 간 기능이 미숙하여 생깁니다.
간의 빌리루빈 제거 능력이 향상되면 보통 생후 1주 정도가 되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황달수치가 10.4로 퇴원하셨으면 아직은 육안으로도 조금 노랗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단, 염려하신 모유황달일 경우, 보통 생후 1주경에 나타나서 3~10주 동안 지속될 수도 있는데 이는 모유에 함유된 지방산이 간의 빌리루빈 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어 2~3일 정도 수유를 중단했다가 증세가 괜찮아지면 다시 수유하기도 합니다.
모유수유로 인한 황달에 의해 아기에게 문제가 되었다는 연구보고가 없어 황달로 인해 모유수유 중단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일단은 수유를 하시면서 주의깊게 지켜보시고 좀 더 증상이 심해지면 소아과를 방문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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