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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임신

ㆍ출처: 보건복지부 발간 [40주의 우주]
- 장애인 부부를 위한 임신출산 매뉴얼
지체장애인 임신부가 숨 쉬기 불편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장애가 없더라도 태아가 자라면서 임신부의 가슴과 배 사이에 있는 횡격막을 밀어 올리면 폐가 눌리고 임신 전보다 숨 쉬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특히 척수 중 높은 쪽에 장애가 있는 임신부는 임신 전부터 숨 쉬기가 힘들었을 테니 더욱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가슴통이 좁아져 공기가 잘 통하지 않으면 폐렴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고요.
또 왜소증 임신부는 태아가 자라면서 횡격막을 밀어 오리면 숨 쉬기가 힘들어지거나 심하면 심장박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전부터 심장이나 폐에 문제가 있었다면 26주 이후 부터는 병원을 방문할 때 태아 안녕 평가와 산모 평가를 더 자세하게 실시해야 합니다.

※ 숨이 답답하면 이렇게 해보세요.
  • 상체를 약간 높여 누우면 숨 쉬기가 한결 편해질 것입니다.
    누운모습
  • 자세를 자주 바꾸고 욕창 방지 매트를 까는 등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이 자세를 취하면 엉덩이가 비스듬하게 밀려 욕창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척수 손상 부위가 높아 숨 쉬기가 많이 힘들다면 의사와 상의해 보세요. 호흡 보조 기구를 사용하거나 임신 후반부에 입원해 의료진이 호흡 상태를 지켜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 가래가 있다면 가래가 묽어져 뱉기 쉽도록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 고름 같은 가래가 나오고 열이 나거나 숨 쉬기가 심하게 힘들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지체장애인 여성이 무통분만을 하거나 제왕절개 수술을 할 때 척추마취를 할 수 있나요?
무통분만 또는 제왕절개 수술을 할 때는 흔히 척추마취를 합니다. 척추마취를 하면 전신 마취와 달리 산모가 깨어 있는 채로 의료진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분만이나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척추마취는 척추뼈 사이에 긴 바늘을 찔러 척추와 척수신경 사이 공간에 마취 약을 주사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척추마취를 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가지 요건이 필요합니다.

  • ‘척수뼈 사이 공간’이 바늘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어야 합니다. 뇌성마비, 왜소증 등으로 척추의 크기와 배열이 많이 변형되었다면 척추마취가 어렵거나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 옆으로 누워 ‘새우등 자세’를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척추뼈 사이를 최대한 넓게 벌려 마취 주삿바늘이 지나갈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척수 손상 또는 경력이 있는 산모가 이러한 자세를 취하기 어렵다면 척추마취가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넓은 부위를 마취해야 하는데, 여러 이유로 척추마취를 할 수 없는 경우 담당 의사는 계획을 바꾸어 전신마취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