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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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질문

  • Q. 아기가 젖을 빨려고 하지 않아요.
      • 질문.
        출산한지 12일 된 초보 맘입니다.
        병원과 조리원에서 분유를 먹어서 그런지 조금씩 나오는 엄마젖을 빨려고 하지 않아요. 유축하면 양이 거의 10cc도 안 나와요. 남자 아기인데다 태어날 때 3.93kg으로 크게 태어나서 먹는 양이 다른 애기에 비해 적은 편은 아닌 것 같은데, 
        독한 마음을 먹고 분유를 안 먹이고 젖만 물리면서 모유수유를 강행해야 할지 그냥 분유를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초반부터 젖이 잘 안 나오고 젖양이 적은 사람도 노력하면 모유수유를 할 수 있을까요? 
        아기를 굶겨 가며(?) 모유수유를 강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요?
        
        답변.
        지금은 모유수유 적응기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다시 말해, 모유 공급량을 늘려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제왕절개인 경우에는 젖 도는 시기가 보통 6일에서 10일 정도 걸리기도 합니다.
        이때, 모유량이 적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유방 안의 모유를 자주 비워주면 충분한 양의 모유가 만들어집니다. 엄마께서 갑상선저하증이나 빈혈, 분만 중에 과도한 출혈이 없었다면 지금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단지, 지금 걱정되는 것이 아기가 젖병에 익숙해져 엄마의 젖을 거부하거나 잘 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때는 억지로, 강제로 또는 울리면서, 굶기면서 젖 물리기를 시도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하게 되면 아기가 더 유방거절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아기의 배가 덜 고플 때나 기분이 좋을 때 젖 물리기를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아기가 너무 배고파하면 달랠 정도로 분유로 보충해주세요 그래야 아기도 다시 젖을 물렸을 때 여유있게 수유할 수 있습니다. 아기를 안을 때나 젖병으로 수유할 때 가능한 젖 물리기 자세로 자주 안아주어 아기가 엄마의 품 안에서 따스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러면 타고난 젖을 빠는 본능이 다시 살아나기도 합니다. 서두르거나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씩 시도해보세요. 그 대신 엄마께서는 모유량을 늘리기 위해서 3시간 간격으로 양측 전자동 유축기로 10~20분씩 규칙적인 유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축을 꼭 해야 합니다.
        마지막 유축시작 시간부터 3시간 간격으로 유축하시면(24시간 기준으로 밤중 유축을 포함해서 8회) 모유량은 더 잘 늘어납니다. 그리고 유축했을 때 나오는 모유량이 나의 젖양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기가 직접 빨게 되면 훨씬 더 잘 나오게 됩니다. 지금은 유축 모유량이 적은 것에 실망하지 마시고 꾸준하게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모유량이 늘어나면 나중에 아기도 자연스럽게 엄마의 젖을 잘 빨 수 있게 될 겁니다.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만, 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파이팅!
  • Q. 아기에게 모유량이 부족한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 질문.
      안녕하세요, 이제 한 달 된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기는 3.02kg에 50cm로 태어나, 지금은 3.7kg에 56cm로 부쩍 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유축량이 양 쪽 총 20분을 해도 30~40cc 밖에 나오지 않아, 혹시나 아기한테 주는 모유량이 적을까 너무 걱정됩니다.
      
      답변.
      유축량과 직수량은 당연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유축량으로 젖양을 평가할 순 없습니다. 직수량은 유축량에 비해 훨씬 많습니다.
      신생아는 보통 한 쪽 당 15~20분 정도 양 쪽 수유를 30~40분 정도 수유를 시행하시고, 하루 10~12회 정도 모유수유를 하는데 한 달 경이 지나면 빠는 능력이 좋아지고 젖양도 늘어 차츰 좀 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먹게 됩니다. 
      혹시 젖양이 부족하다 느껴지시면 아기가 길게 자는 시간 중간에 유축을 10~15분, 하루 2~3회 정도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젖양이 충분하다면 더 이상 유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Q. 수유방법이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혼합수유 중인데요, 아기는 생후 16일차입니다.
      모유를 유축했을 때 20~40cc 정도의 적은 양이 나옵니다. 
      계속 물려서 양을 늘리려 하고 있는데 양쪽 젖을 다 먹이면 1시간~1시간 반 정도 후에 배고파하는데요, 두세 번 유수유 후 배고파하면 분유 80cc 주고 있습니다.(지금은 현재 유축은 따로 안하고 있어요)
      지금 하는 방식대로 하는게 맞는 건지 고민이구요. 분유량을 더 늘려도 될까요? 
      분유 80cc도 부족해하고 120cc 줘봤는데 다 먹더라고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신생아 시기에는 모유만 먹는 경우 한 쪽 가슴에 10~15분 정도 수유하여 양 쪽 수유를 20~30분 정도 하시고 하루 10~12회를 수유합니다. 
      현재 수유간격은 양호하니 굳이 중간에 분유 수유를 하지 않으시고 직접 모유수유를 하신다면 모유량을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유축량과 직수량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유축량으로 젖양을 평가할 순 없습니다. 직수량은 유축량에 비해 훨씬 많습니다.
      아기의 소변횟수가 하루에 6~8회 정도를 유지하고 몸무게 증가가 잘 이루어진다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시고 분유수유를 횟수를 줄여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3개월 이내에 아기는 흡철 반사를 유지하고 있어서 배가 불러도 지속적으로 빨고자 합니다.
      분유량을 늘릴수록 모유량은 줄어듭니다. 
      아기가 엄마 젖을 찾는 신호는 대부분이 배고픔 때문이기는 하지만 가끔은 빨고자 하는 욕구 내지 만족감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아기가 잘 먹었다고 생각된 후에 바로 깬다면 아기를 포근히 보듬어 다독여 재우는 방법도 고려해주세요. 
      조금만 더 힘을 내시어 원하는 만큼 꼭 모유수유를 하실 수 있길 빕니다.
  • Q. 적당한 수유량은 얼마일까요?
    • 질문.
      17일 된 우리아기는 3.66kg으로 나와서 그런지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젖을 먹고 바로 분유를 먹여도 되나요?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치일까요?
      그리고 모유를 먹이면 13분 정도 빨다가 잠들어 1시간 반 후에 일어나는데, 분유를 먹이지 않고 모유만 빨려도 될까요? 
      젖을 물리려고 하면 자지러져서 속상해요.
      
      답변.
      지금은 모유량을 늘리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루에 10~12회 이상(밤중 수유를 포함해서) 한 번 수유할 때, 한 쪽 젖을 적어도 10분 이상씩 양 쪽 젖을 물려주세요. 이렇게 수유해서 소변횟수가 6회 이상(기저귀 교환횟수가 아님), 대변 횟수가 2~4회 이상 나오면 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수유방법은 아기가 원할 때마다 원하는 만큼 젖을 물리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생후 3주경은 급성장기이므로 아기가 불규칙하게 젖을 자주 찾는 것은 정상입니다.
      아기가 젖을 달라고 하면 다시 모유수유를 하세요. 잦은 수유를 하시면 아기의 체중도 부쩍 늘어나고 모유량도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이때 분유를 자꾸 보충하게 되면 모유량은 분유를 먹인 만큼 줄어들고 아기도 젖병의 빠른 흐름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그러면 모유수유가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아기가 수유 신호를 보낼 때마다 젖을 물려주시고 울면 바로 젖을 물리기보다 달래어 진정시킨 후에 젖을 물려주세요.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만,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시고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 Q. 아기가 젖을 자주 찾아요.
    • 질문.
      모유의 양이 많지 않아 혼합수유를 하고 있습니다. 
      생후 25일인 아기가 모유를 20분 이상 먹고 나서 5분 정도 자고 다시 일어나 젖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분유를 타주는데요. 
      이 방법이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매번 모유수유 후 분유보충을 해야 할지, 모유수유 후 또 젖을 찾을 경우에만 분유를 줘야 할지 알려주세요.
      
      답변.
      현재 아기월령으로는 아기가 원할 때마다 수시로 엄마젖을 물려 모유를 먹일 시기입니다. 수유간격을 염려할 시기는 아닙니다. 
      혼합수유를 하면 할수록 아기는 엄마젖 빨기를 힘들어하고 모유량은 증가하지 않습니다.
      아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상담이 제한적인데요, 우선 아기에게 올바르게 젖을 물리시고, 아기가 잘 먹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젖양이 어느 정도 늘어날 때까지는 한 쪽 젖을 10~15분 이상, 양 쪽 젖을 번갈아 충분히 빨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동안 8~12회 정도 모유수유를 하세요. 만약 젖양이 적어 분유보충이 필요하다면 모유수유 몇 번 후, 사이에 불규칙하게 주시되 모유수유 직후에 보충해주세요. 
      아기가 엄마젖을 충분히 먹었는지는, 하루 24시간 동안 소변횟수가 6~8회, 대변은 2~3회가 되는지 관찰이 필요하고 체중증가는 주당 120~240gm입니다.
      아기가 엄마 젖을 찾는 신호는 대부분이 배고픔 때문이기는 하지만 가끔은 빨고자 하는 욕구나 만족감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아기가 잘 먹었다고 생각된 후 바로 깬다면 아기를 포근히 보듬어 다독여 재우는 방법도 고려해주세요.
      
  • Q. 모유만 먹고는 채 한 시간을 안자요.
    • 질문.
      이제 18일 됐는데요, 출생 시 3.08kg으로 태어났고 현재 3.18kg 여아에요. 
      이틀 전 조리원에서 60cc를 먹는다고 들었고, 하루에 소변 14번과 대변 2번을 싸요.
      아기가 먹고 싶어 할 때 수유했는데 한 쪽씩 15~20분 먹고 나서도 잠은 자지 않고 
      계속 먹고 싶어 해서 바로 분유 보충을 하는데, 60cc를 다 먹어야 두 시간 반 정도 자요. 
      수유를 했는데도 분유 60cc를 다 먹는 것은 젖양의 문제일까요? 
      쪽쪽대며 거의 40분을 수유하는데 계속 이렇게 해도 되는지...
      모유만 먹고는 한 시간을 채 안자네요.
      
      답변.
      아기는 출생 후 생리적 체중감소가 있고 2주 이내 출생 시 체중을 회복하며 이후부터 주당 120~240gm 정도씩 늘면 정상이므로, 몸무게는 크게 걱정하실 바는 아닙니다.
      모유를 먹이고 바로 분유를 먹이면 젖양이 늘지 못합니다.
      일단은 모유를 아기가 원할 때마다 먹여주세요. 그러면 확실히 젖양이 빨리 늘어납니다. 모유만 먹고 아기가 너무 심하게 보채거나 충분히 젖을 물렸는데도 아기가 계속 입맛을 다신다면 그때는 분유를 보충하도록 해주세요. 
      하루에 분유 보충하는 횟수가 날이 갈수록 점점 줄어들어야 완모(완전모유수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오늘 5번의 분유 보충을 했으면 2~3일 후에는 4번을 목표로, 또 그 후 며칠은 3번을 목표로 하며 분유 횟수를 줄이고 모유수유를 많이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나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보통 생후 3주경으로 급성장기라 해서 유난히 더 자주 먹으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렇게 며칠이 지나면 몸무게가 늘고 젖양도 늘고 아기는 좀 더 잘 먹을 수 있게 됩니다. 보통 3주, 6주, 3개월 경에 급성장기가 있습니다. 만약 지금이 그 시기라면 며칠 더 자주 먹여주시면서 아기상태를 관찰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Q. 먹는 양을 잘 모르겠어요.
    • 질문.
      6일 전, 첫아기를 출산한 36살 초보엄마입니다.
      모유수유를 희망하지만 얼마만큼의 모유가 나오는지, 아기가 얼마만큼을 먹는지 몰라서 힘듭니다. 모유수유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1시간 30분~2시간에 한 번씩 모유를 30분~45분까지는 물려보고, 그래도 젖을 찾거나 울면 분유를 50cc까지만 먹여보라고 안내해 주던데, 이게 올바른 방법일까요? 그리고 유두가 큰 편인데 모유수유에 영향이 있나요?
      
      답변.
      모유가 얼마나 나오는지 즉, 우리 아기가 먹는 모유량이 충분한지를 묻는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모유량이 충분한지를 판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소변횟수이며 하나는 몸무게 증가입니다. 신생아가 하루 2회 이상의 변을 보고 6~8회의 소변을 본다면 잘 먹고 있다는 증거로 봅니다. 변의 경우 모유수유만 하더라도 2~3일에 한 번 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정상이며, 물론 하루에 여러 번을 보는 아기들보다 양이 많습니다. 몸무게 증가는 출생 후 2주 이후부터 3개월까지 주당 120~240gm 정도로 늘고 있다면 정상이지만 출생 초기 생리적 체중감소로 오히려 체중이 조금 줄어든다는 것을 참고해주세요. 
      모유량이 충분한 경우 분유의 보충 없이 아기가 원할 때마다 젖을 물려주시고 모유량이 부족한 경우는 아기가 원할 때마다 자주 젖을 물려주시되, 그래도 배고파서 진정이 되지 않은 시점에 분유를 보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충양은 6일 된 아기라면 모유수유 후 보충하는 것이기 때문에 20~30cc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몇 차례 모유수유 후 분유 보충은 한 번 정도가 좋으며 아기가 기저귀를 잘 적시는지 관찰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면서 자주 열심히 빠는데도 불구하고 보채는 경우 젖 빠는 방법이 효율적이지 않아 먹는 양이 부족할 수 있으니 올바른 방법으로 젖을 물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기가 젖을 무는데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유두의 크기는 모유수유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다만 유두가 크고 아기 입이 작다보니 출산 직후에 무는 것을 어려워할 수는 있지만, 며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충분히 유두를 입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아기도 성장합니다.
      아기가 어머님의 유두를 물고 30~40분 수유가 이루어진다고 하면 수유는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가 됩니다.
  • Q. 모유를 먹다가 잠들어요.
    • 질문.
      출산 10일째 되는 아기엄마입니다. 
      원래 신생아가 많이 자려고 하는 건 알고 있지만, 저희 아기는 5~6번 빨다가 잠들기 일쑤고, 기저귀 가는 척, 귀 만지기, 
      온몸 마사지해주기 등을 해봐도 그때뿐이지, 다시 5~6번 빨다가 잠들어 버립니다. 
      저도 너무 힘들고, 아기도 힘들 것 같아, 자꾸 유축을 하게 되었는데요. 젖병으로 먹이면 그나마 많이 먹어서 다행이기는 한데, 이러다 직수를 못하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답변.
      신생아는 원래 20시간 이상 잠을 자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잠자는 시간으로 보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어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고 젖 먹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아기가 배고파할 때마다 자주 빨려주시고 일부러 유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모유만 먹는 신생아들은 하루 10~12회를 먹습니다. 출생 직후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보내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자주 먹는 경향이 있으나 아기가 배고파할 때마다 먹이다 보면 젖양은 더욱 잘 늘고 아기의 빠는 힘이나 능력이 좋아지면서 좀 더 효과적으로 많이 먹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아기방의 온도가 높거나 더우면 아기는 잘 빨지 않을 수 있고 엄마와 함께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 더워할 수 있으므로 너무 덥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은 필요합니다. 중간에 잠시 쉬어 트림을 시키거나 싸개를 열어 다시 여며주는 것이 자극이 되어 아기가 조금 더 먹을 수도 있으니 시도해보세요. 
      신생아들은 보통 한 번에 20~40분을 빤다고 하지만 열심히 빠는 시간은 5분 이상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직 모유수유가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한 번 양 쪽을 합쳐서 20분 이상 빨리도록 노력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래도 아기가 잔다면 재우시되 아기가 배고파할 때마다 젖을 자주 물려주시면 됩니다. 
  • Q. 언제 수유를 해야 하는 걸까요?
    • 질문.
      한 달 된 아기입니다.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사이에 120cc를 먹이는데 1시간 정도 지난 후 배고파서 우는 것 같아 공갈 젖꼭지로도 달래다 젖도 물려보고 보리차를 타서 조금 먹여봤는데도 안돼서요. 
      이럴 땐 그냥 분유를 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아기가 똥을 많이 싼 후나, 배고파할 때 아직 밥 때가 아니더라도 줘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아기는 배고플 때 뿐만 아니라 빠는 만족감을 얻기 위해 젖을 찾기도 합니다.
      배가 불러도 엄마의 품 안에서 젖을 빨면서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지요.
      이때 분유를 자꾸 먹이시면 아기의 뱃구레가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며 소화도 어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기가 배고파하는 것과 같은 수유신호를 보내면 바로 아기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젖을 물려주세요.
      그러면 아기도 충분히 먹을 수 있고 정서적으로도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공갈 젖꼭지는 권장하지 않으며 보리차는 영양가가 전혀 없어서 전체 칼로리 양을 부족하게 합니다. 
      아기가 원할 때마다 언제든지 젖을 물리는 것이 모유량도 늘릴 수도 있고 아기에게 만족감도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 Q. 제왕절개를 했는데 모유가 돌지 않는 느낌이에요.
    • 질문.
      제왕절개로 출산했는데 모유가 돌지 않는 느낌이에요. 
      첫째 때는 바로 젖이 돌아서 초유를 먹였는데, 아기 낳고 며칠 지나서 먹여도 초유일까요??
      
      답변.
      아이를 낳고 나서 생후 일주일 간 나오는 젖은 초유로 간주합니다.
      젖을 늦게 먹인다고 해도 그 때부터 초유가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이가 들고 제왕절개를 하면 젖이 조금 늦게 돌 수는 있습니다.
      처음 3일 간은 아기가 충분히 먹지 않아도 되니 계속해서 빨리면 젖 사출 반사가 자극되면서 젖이 좀 더 빨리 나올 수 있습니다.
  • Q. 둘째는 꼭 모유수유를 성공하고 싶어요.
    • 질문.
      둘째를 임신 중입니다. 
      첫째 때 모유량이 많지 않아 분유를 먹여서, 둘째라도 모유수유를 꼭 하고 싶습니다. 
      유방마사지를 하면 좋아질지요. 모유량이 많아지는 법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
      첫 번째 모유수유에 실패하신 분들이 모유수유에 자신감이 없고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산모 중에 원발성 모유량 부족은 5% 미만입니다. 
      원발성 모유량 부족은 유선발달이 잘 안되었거나, 유방수술을 했거나, 기저질환이 있어서 약을 드시는 분으로 거의 드물게 발생합니다. 
      대부분 모유량 부족을 느끼는 경우는 초기에 모유수유를 못해서 생기는 속발성 모유량 부족입니다. 그러므로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가능한 모자 동실을 사용하셔서 아기가 원할 때마다 젖을 빨리게 되면 울혈도 겪지 않고 모유량도 부족하지 않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젖분비에 관여하는 호르몬은 아기가 빨면 빨수록 자극이 되어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초기에 젖이 안나오더라도 태어나자마자 2시간 이내에 꼭 빨리시고 자주 빨려주시면 모유량은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추가로 산모가 목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해주시고, 스트레스는 젖분비 호르몬의 감소를 가져오므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임신 중의 젖마사지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아기의 분만과 완전 모유수유가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Q. 모유수유, 할 수 있을까요?
    • 질문.
      안녕하세요. 전 임신 27주에 접어든 산모입니다. 
      출산 후 모유수유를 꼭 하고 싶은데요. 
      모유수유가 가능한지 불가한지 자가진단이 가능한가요?
      젖이 나오지 않는 다면 산모교실 같은 걸 들어서 마사지 등으로 젖이 나오게 할 수 있는 건가요?
      임신 6개월 정도 되면 젖이 조금씩 비치기도 한다는데 전 전혀 그렇지 않아요.
      출산해봐야 모유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알 수 있다고 하지만 
      혹시나 가능한지, 또 모유수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답변.
      모유수유를 위해서 분만 전부터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은 아주 좋은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모유수유는 대부분의 아기들에게 가능하고 엄마젖 이외의 보충이 필요한 의학적 적응증이 있는 지극히 일부 아기들에게만 제한되고 있습니다.
      (ex: 1000gm 미만 미숙아,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산모가 정신질환이나 항암제,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 등)
      그러므로 모유수유는 대부분의 경우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 말기에 젖을 짜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임신 중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먼저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특히 모자 동실이 필요한 이유와 초기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받으시고 자신감을 키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잘 하실 수 있으니까요.
      산전 마사지는 필요하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아기가 배고플 때마다 자주 모유만을 먹이시는 것입니다. 아기가 젖을 자주 빨아줌으로써 유선을 자극하게 되면 젖양은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