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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백과

ㆍ감수 : 대한소아과학회
이유식은 언제부터 시작할까?
아기가 태어난 후 6개월이 되면 철분과 단백질의 요구량이 많아지고, 아기의 소화기능과 음식을 삼킬 수 있는 기능도 성숙해 집니다. 또한 아기의 장은 외부에서 흡수되는 단백질들(Foreign Proteins)을 억제하는 예방하는 면역체(IgA)의 분비량도 많아져서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게 됩니다.
  • 아기 혼자 앉는 것이 가능
  • 음식을 뱉는 반응(Tongue-Thrusting)이 사라짐
  • 체중은 태어날 때의 두 배(6-6.5Kg)
  • 수유량이 증가(하루에 8-10회 정도 먹고도 만족하지 않음)
  • 침을 많이 흘리고 유치가 나기 시작함
이유식을 빨리 시작하게 되면
이유식을 생후 6개월 이전에 하게 되면, 아기의 미성숙한 소화기관이 소화효소를 잘 만들어 내지 못하므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완전 분해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분해하지 못한 성분들이 장의 점막으로 흡수되어 알레르기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가족 중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음식 알레르기 증상

  • 몸에 붉은 반점이 돋고, 코가 막히는 등 감기 증상이 있다.
  • 눈동자가 붉고 가려운 표정을 짓는다.
  • 천식증상(호흡곤란)을 보이며 보챈다.
  • 토하거나 복통, 변비, 설사를 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유식을 중단하고 소아과 의사에게 진찰을 받습니다.
이유식은 어떻게 시작하나?
  • 생후 6개월이 되면 엄마젖을 먼저 먹이고, 이유식은 보충식이며, 생후 1년까지는 엄마젖이 주 영양소가 됩니다.
  • 이유식을 주는 시간은 엄마가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 즉, 아침과 점심식사 사이나 점심과 저녁식사 사이에 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 시간에 아기가 별로 흥미 없어하면, 식구들의 식사시간에 엄마의 무릎에 앉히거나, 아기 이유식 의자에 앉혀서 먹입니다.
  • 이유식은 한 번에 한 가지 음식을 1/4 숟가락 정도의 양으로 시작하여 점차 늘려가며, 일주일 정도의 간격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준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으면, 다음 주에는 다른 음식을 같은 방법으로 일주일간 주고, 그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 없으면 두 가지 음식을 섞어서 주어도 무방합니다.
  • 엄마젖을 먹는 아기는 이유식에 수분이 필요할 때 엄마 젖이나 끓인 물을 식혀서 섞어줍니다. 간혹 이유식을 잘 안 먹으려고 하는 아기는 엄마젖을 이유식과 섞어서 먹이면 소화흡수도 돕고, 엄마젖의 맛과 냄새 때문에 이유식을 잘 먹게 됩니다.
  • 액체로 된 이유식(주스나 미숫가루)을 줄 때 우유병에 넣어주면 충치와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컵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이유식에 필요한 기구들
  • 숟가락은 아기 입 크기에 맞아야 하고, 나무 또는 무공해 무독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 좋습니다.
  • 컵은 뚜껑이 있는 것이 엎어져도 내용물이 흐르지 않아 좋고, 양쪽 손잡이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물이 옷에 떨어지지 않게 턱받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빠른 속도로 음식을 갈게 되면 영양분 파괴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유식 가는 기계는 수동식으로 된 것이 좋습니다.
  • 이유식 그릇은 여러 칸으로 나누어져 있어 다양한 음식을 아기에게 줄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 좋으며, 상위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무 압착장치가 바닥에 있는 것도 좋습니다.
이유식을 줄때 알아두면 좋은 점
  • 생후 12개월 이후에 줄 수 있는 식품 : 계란 흰자, 생선류, 돼지고기, 어패류, 딸기, 감귤류, 꿀, 일반우유
  • 3살 전에 피할 음식: 땅콩, 포도, 팝콘, 핫도그
  • 목에 걸리기 쉬운 식품: 당근, 사과, 건포도, 사탕, 땅콩잼, 땅콩
  • 철분이 풍부한 식품: 소고기, 닭고기, 간, 푸른잎 채소, 콩류, 계란 노른자, 깨, 빵, 생선 .
  •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콩류(두부), 연어, 고등어, 계란 노른자, 소고기, 닭고기
  • 아기에게 이유식을 주었을 때 음식을 뱉거나 입을 벌리지 않고 고개를 돌리면서 싫은 표정을 지으면, 일단 이유식을 중단했다가, 며칠 지난 후 다시 시도해 봅니다.
  • 가공된 이유식 보다는 가정에서 흔히 먹는 식품으로 직접 만들어서 아기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주어서 편식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 음식을 데워줄 때는 중탕으로 하고, 전자렌지를 사용할 경우 골고루 저어준다.
  • 과일은 잘 익은 사과, 바나나, 배, 멜론, 복숭아, 자두, 살구 등을 껍질을 벗긴 후 강판에 갈거나 숟가락으로 잘 긁어서 줍니다. 그러나 딸기나 감귤주스는 생후 12개월이 지나서 주도록 합니다. 야채를 생으로 주면 영양가는 높지만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습니다.
  • 이유식 과일(사과, 배, 포도 등)이나 야채(당근, 시금치 등)등으로 주스를 만들때는, 우선 과일을 깨끗이 씻어 주스로 만든 후, 끓여서 식힌 물과 1:1의 비율로 타서 만듭니다. 매일 만들어 주면 신선해서 좋지만 번거롭다면 한꺼번에 만들어서 냉동고에 저장했다가 필요시 해동하여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 육류나 야채를 줄 때에는 찌거나 삶아서 쉽게 으깨질 수 있도록 하며, 삶은 국물도 함께 주어 수용성 비타민의 손실을 방지합니다. 또한, 튀긴 음식은 피하고, 조리할 때에는 설탕, 소금, 향료, 조미료는 넣지 말아야 합니다.
  • 생후 10개월이 되면 식구들이 먹는 상 위에 있는 음식 대부분을 줄 수 있습니다. 아기들이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먹다가 목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어른이 옆에서 꼭 관찰하도록 합니다.
  • 생후 1년 이전에 이유식을 너무 많이 먹고, 엄마젖을 적게 먹으면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엄마젖을 먹이면 물이나 주스를 많이 주는 것에 비해 변비예방 및 소화장기를 보호하는 면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 버터나 마가린 등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고, 이유식 후기부터 소량씩 사용합니다. 볶거나, 부침, 튀김 대신 찌고 삶는 조리법을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