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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ㆍ감수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모유양이 많은 엄마의 모유수유
극히 일부의 산모 중에 뇌하수체 호르몬이나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있거나, 당뇨병, 혹은 특정약물 사용으로 유즙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질 수가 있으나, 일반적인 건강한 산모가 유즙분비가 많은 경우라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산모의 모유량이 많을 경우, 아기가 젖을 삼킬 때 꿀꺽꿀꺽 소리를 내며 헐떡거리기도 하고, 가끔은 호흡조절을 잘 못해서 사레가 들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유 시 아기를 약간 세워 앉히면 모유량을 아기가 조절할 수 있으므로, 사레가 들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산모의 경우 아기가 한쪽 유방도 비우지 못하고 잠이 드는 경우가 많아 울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아기가 전유만 섭취하고, 후유까지 먹지 못해서 푸른 변을 10회 이상 보고 체중도 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산모는 아기에게 수유하기 전 유방 마사지를 한 후, 약 30cc 정도 전유를 짜내고 난 후에 아기에게 먹이도록 합니다. 그리고 아기가 양쪽 젖을 다 비우지 않았을 경우 유방이 무겁고 불편하면 젖을 불편하지 않을 만큼 짜내도록 합니다.

상담사례

전화 상담 사례인데, 엄마 젖을 빨기 시작한 지 10분만 되어도 아기가 포만감을 느끼고 잠이 든다는 것이다.
또 아기가 대변을 하루에 20회 이상 보며, 아기가 대변을 볼 때마다 자지러지게 운다는 것이었다. 상담 결과, 엄마 젖의 양이 아주 많았고, 대변을 자주 보게 된 아기의 항문 주위가 헐어 있었다.
우선 수유 전 모유의 일부를 짜낸 후에 수유를 시작하고, 먼저 한쪽 유방을 완전히 비운 후, 다른 쪽 유방을 아기가 먹지 않을 때 손이나 유축기로 짜내주기를 권했다.
또 항문을 미지근한 물로 씻겨서 건조 시키고, 피부 보호 크림 사용을 권했다. 상담 후 대변 횟수도 줄었으며, 항문 주위도 많이 나아졌다고 했다.
함몰유두 엄마의 모유수유
유두는 수유 시 아기가 쉽게 빨 수 있도록 앞으로 돌출된 것이 정상이나 가끔 편평하거나 속으로 들어간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20%가 편평유두 혹은 함몰유두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두 옆에서 손가락으로 잡아 볼 때에 유두가 안으로 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함몰유두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편평유두나 함몰유두라 하더라도 수유가 가능하므로 적절히 대응하기 바랍니다.
함몰유두나 편평유두를 교정하는 방법이 제안된 바 있지만 실제로 연구 결과 실제적인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방법이 함몰유두 교정기(Breast shell)인데 이 기구를 임신 후반기에 브래지어 속에 착용하면 교정이 된다고 하였으나 실제 비교 연구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며, 착용 시에 불편하며 땀이 나고, 발진이 생기는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호프만식 교정운동이 있는데 임신 7~8개월부터 양손의 검지로 유두 뒤쪽을 살짝 눌러서 바깥쪽으로 당겼다가 펴주기를 5~6회씩 하는 것입니다.
이 운동도 실제로 효과는 없었으며, 유두에 대한 자극으로 조기 진통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출산 후 수유를 시작하면서 유축기로 수유 전에 약하게 사용하여 유두가 나오도록 도와주거나 일회용 주사기의 끝부분을0 잘라버리고 속의 피스톤을 거꾸로 꽂아서 유두를 당겨주는 동작을 수유 전에 몇 차례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